캐나다 스타트업 코히어(Cohere)가 기업용 대형언어모델(LLM)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. 코히어는 최근 새로운 모델인 '커맨드-R+(Command-R+)'를 출시하며, 이전 버전인 '커맨드 R'의 강점을 계승하면서도 성능과 효율 면에서 한 단계 진화했다고 강조했다. 커맨드-R+, RAG 지원과 다국어 처리 능력 갖춰 벤처비트에 따르면, 커맨드-R+는 2024년 3월 공개된 커맨드 R과 마찬가지로 RAG(Retrieval-Augmented Generation) 기술을 지원하고, 12만8000토큰에 달하는 긴 컨텍스트 창을 제공하며, 10개 국어를 처리할 수 있다. 코히어는 기업 고객 공략을 위해 RAG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는데, 이는 챗봇의 정확성을 높이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. 특정 비즈..